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 공식 개막!
‘연결·혁신·번영’ 속 글로벌 협력의 새 이정표 세운다
천년고도 경주에 세계 21개 회원국 정상이 집결, 오늘부터 이틀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합니다.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한국의 문화적 위상과 글로벌 경제 협력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APEC 2025 KOREA 공식 홈페이지)
[회의 개요]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여정
|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 |
|---|---|
| 일시 및 장소 | 2025년 10월 31일 ~ 11월 1일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 주요 주제 |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 |
| 의장국 및 주재 |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 자격으로 회의 주재) |
| 주요 의제 | 디지털 전환, AI, 에너지 전환, 포용적 성장 등 |

[주목할 인사] 주요국 리더들의 경주 집결과 외교전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미·중·일 등 주요국 리더들의 참석으로 최고 수준의 외교 무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양자 및 다자 외교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1년 만의 방한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및 지역 안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신임 총리의 참석은 한일 간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미국 대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참석하여, 경제 분야 협력과 무역 현안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제 및 초청 인사: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등 국제기구 수장과 초청국인 칼리드 아부다비 UAE 왕세자의 참석은 협의체의 글로벌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사진출처: APEC 2025 KOREA 공식 홈페이지)
[평가와 전망] ‘경주 선언’에 담길 글로벌 불확실성 해법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글로벌 경제 협력의 방향성과 더불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동시에 전 세계에 보여주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상회의는 내일(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21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할 ‘경주 선언’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자유무역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주에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연대가 세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됩니다.